군주 온라인

 

정치, 경제, 사회 시스템이 게임 속에 재미있게 구성되어 유저들이 방대한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MMORPG 게임입니다.

 

라고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2003년도에 오픈한 게임으로 현재에도 계속 운영중인 게임 입니다.

 

그당시에 리니지 / 뮤 / 바람의나라 / 라그하임 쟁쟁하던 게임들이 많던 시절에 등장을 했었습니다.

 

거상이란 게임이 더 먼저 나온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시대적 상황을 어느정도 공유한다는 점과

 

소위 레벨업 위주의 여타 RPG 게임과 다르게 장사 라는 개념에서 유사한점도 있어서 비교가 많이 되곤 했습니다.

 

둘중에 누가 더 인기가 많았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군주 온라인을 더 즐겨했었던 유저였죠

 

 

 

 

 

 

 

실제 게임 스크린샷 인데요, 초창기 모습은 아니지만 큰 변화는 없어서 참고하시라고 올렸습니다.

 

보시다시피 상당히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가지고 있습니다. 몬스터를 보시면 더 귀여운 것들이 많이 있다는

 

그리고 다른 게임처럼 군주온라인에도 길드 같은 시스템이 있는데요 바로 마을 시스템 입니다.

 

스샷에 나와있는 포항 처럼 대한민국에 실제 존재하는 도시들을 각 마을로 만들어서 그곳의 구성원이 되는 것이죠

 

실제 그당시에 있던 건물들을 반영하여 객주 / 대상전 / 전장 / 사복시 / 시전 등등의 편의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각 이름에 맞는 역할을 해주는 것들이였고 마을의 총 책임자인 대행수와 그 건물들을 각자 책임지는 행수들이 있는 시스템이죠

 

또한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군주라는 것이 존재했는데 왕이죠 그 밑으로 좌의정 정 호조판서 등등 실제 조선시대에 있던

 

관리와 벼슬들이 있어서 그 서버를 통치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게임 속에 조선을 축소시켜 담아두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냥 이외에도 농사 / 낚시 / 채광등의 생산 시스템이 존재하기 때문에 레벨업이 지겨우신 분들은

 

이런 컨텐츠를 이용하여 아이템 제조의 재료들을 얻곤 했습니다. 약재나 음식물 등을 만들기도 하고

 

사용하는 무기들 또한 직접 제작을 해야지만 구할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두었기 때문에

 

유저간의 거래가 상당히 중요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런 제조시스템을 도입하였기 때문에

 

사냥을 통한 성장도 중요했지만 장인이라는 것도 군주 온라인 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 제조술 분야나 사냥분야의 기술 레벨이 존재하는데 높으신 분들에게 무기 제조를 의뢰하거나 필요한 것들을 요청하면

 

장인분들이 그것을 도와주는 시스템이 존재해서 내가 직접 배우고 익히지 않더라도 그런 부분의 필요를 충족시킬수 있는 것입니다.

 

좋은 장비를 위해서 끊임 없이 제조술을 연마하는게 진짜 장인이라고 부를만한 인내와 노력이 담겨있었죠

 

 

 

 

 

 

 

또한 사냥터별로 그 제목과 특색에 맞는 몬스터들 또한 하나의 재미거리 였습니다.

 

그리고 드랍되는 아이템들까지 특징을 잘 살려서 만들어서 재미를 더했죠 사냥  / 제조 이외에도

 

각종 다양한 이벤트와 컨텐츠들을 통해 RPG게임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조선시대의 시대상을 반영한 왜구와의 전쟁이라던지 군주 온라인 답게 정치적인 부분에서의 컨텐츠들도 존재 한답니다.

 

그렇게 해서 유저들은 사냥 / 제조 / 생산 / 정치 / 장사 등 등 자신이 흥미를 느끼고 자신이 있는 방향으로 키울수가 있어서

 

이용자도 다양했고 동시대의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도 꽤 잘나갔다고 기억을 하고있는 그런 게임 입니다.

 

다만 요즘은 더 리얼리티한 3D 게임들과 더 광활하고 규모가 큰 것들이 많이 생겨서 지금도 플레이 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지만

 

한 시대를 대표하던 게임이였음에는 틀림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 당시에 유행하던 미니홈피 시스템과 라디오 시스템도 게임에 도입을해서 게임 외적으로 즐거움을 많이 줬었는데

 

현재는 그런것들 또한 사용되지 않고 있는듯 합니다. 그또한 다 추억이였는데 말이죠

 

 

 

 

 

다른 온라인 게임들도 다 똑같겠지만 다시 시작하기엔 너무 진입장벽 이랄까요 기존 유저와의 차이가 많이 벌어진 데에다가

 

대부분 오래하신 유저분들이 많이 계셔서 저레벨 층의 재미도가 떨어지는 점과 진행에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여타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 본다면 군주 온라인은 본인의 노력만으로 성장하기에도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혹시 아직 안해보신 분이 계시거나 처음 들어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더 늦기전에 한번 플레이 해보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