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것 먹을때 알아두면 좋은 음식 궁합

우리나라가 특히 더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살아가면서 궁합이라는 단어를 자주 듣게 됩니다. 연애할 때에도 남녀사이의 궁합 혹은 더 나아가서 잠자리에서의 서로의 합 또한 속궁합 이라는 단어로 표현을 하죠 물론 결혼할 때에도 궁합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는 일상 생활에서 자주 듣게되고 또한 많은 관심들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음식을 먹을 때에도 따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보니 저도 궁금하게 되더라고요 우리가 평소에 즐겨먹는 것들이 과연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이루는지 혹은 어떤 단점이 있었는지 알고 먹는것과 모르고 먹는것은 천지차이겠죠 그럼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전세계에서 인구수 대비 삼겹살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가 어딘지 조사를 해본다면 아마 대한민국이 아닐까 싶네요 실제 있는 자료를 찾아보기 귀찮아서...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먹는 삼겹살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소주, 쌈장, 마늘 등등 다양한 음식들이 떠오르시겠지만 역시 빠질수 없는 식재료는 단연 상추가 되겠죠 캠핑을 가더라도 빠질수 없는 고기와 상추가 떠오를 정도로 너무 대중적으로 먹고있는 조합인데요 이 두가지의 궁합이 별로라는 말이 있답니다. 상추와 입안의 침이 만나 질산염이 생성되고 삼겹살의 탄 부분에 아민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그 두가지가 만나서 발암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먹어왔고 아직도 즐기고 있으니까 크게 작용하지는 않을거 같아도 건강에 해롭다고 하니까 먹으면서 괜히 걱정이 되겠네요 조금 주의해서 다른 쌈채소를 이용해야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가 즐겨먹는 음식중 하나인 햄버거의 궁합에 대해서도 조금 알아보도록 합시다. 가까운 패스트푸드점에 가서 햄버거를 먹는다면 100명중에 99명은 콜라와 함께 먹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빵과 고기를 먹으면서 텁텁함과 목이 매이는 것을 청량감이 뛰어난 탄산음료를 마심으로서 해소시키는 느낌으로 많이들 찾는데요 콜라에 들어가는 무기인산이 체내에서 칼슘과 잘 결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햄버거를 먹고나서 콜라를 섭취하는 것은 영양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칼슘의 결핍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삼시세끼를 다 이렇게 먹거나 다른 음식물의 섭취가 없을 경우에 나타나는 극단적인 해석이지 우리가 먹는 정도로는 별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안심하고 드시면서 다른 영양분들의 섭취도 하신다면 맛과 건강을 다 챙길수 있습니다.

 

 

 

 

 

 

 

 

 

 

 

이것도 안좋다 저것도 안좋다 괜히 검색을 해서 걱정거리만 늘어났다고 생각하고 계실거 같아서 이번에는 반대의 경우도 알아보겠습니다. 같이 먹으면 더 효과가 좋은 음식들 인데요 우선 스테이크와 파인애플이 있습니다. 파인애플에 들어있는 과당, 포도당, 구연산, 사과산 등의 성분이 고기의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같이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또한 고등어와 무의 궁합도 상당히 좋은데요 우리가 고등어 찜이나 찌개를 끓일때에 국물을 내기 위해 무심코 넣던 무가 사실은 다 이런 이유가 있었던건 아닐까요? 그리고 숙취 해소에 좋다는 복어탕 왜 항상 여기에 미나리가 들어가 있었나 했더니 미나리는 해독효과가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조금 걱정되는 복어의 독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좋은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항상 들어있었던 거군요

 

 

 

 

 

이런걸 알아서 뭐하나 괜히 먹으면서 걱정거리만 늘어나지 옛날에 TV 없을땐 그냥 아무거나 막 먹고 살아도 아무 탈 없이 잘 살았는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중에 한명이지만 그래도 이런 정보를 알아두시면 간혹 식사중에 이런 조합이 나왔을 때 상대방에게 혹시 너 이 음식들 궁합이 어떤지 알아? 등의 대화도 할 수 있고 평소에 영양적인 측면을 많이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어느정도 충고나 조언을 해줄수 있다면 이 글을 본 것이 결코 시간낭비만은 아닐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