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 게임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절대로 빠질수 없는 것이 하나 있죠 바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인데요 일명 와우(WOW)라고 부르는 게임 입니다. 다양한 기록들과 명성들을 유지해오며 현재에도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게임 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오픈하기 전까지만 해도 전세계 유저수 1위를 몇달간 차지하고 그 외에도 다양한 기록들을 갱신해왔는데요 그 역사의 시작과 현재까지의 모습에 대해 약간이나마 알아보자는 의미에서 와우 확장팩 출시일별 순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어떤 것들을 거쳐서 지금까지에 이르게 되었는지 간단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오리지널

와우의 첫 시작 입니다. 오리지널이라고 따로 표기한 이유는 확장팩이 출시되기 전의 최초의 상태이기 때문에 그렇게 했구요 2004년 11월 23일 첫 오픈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워크래프트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토대로 RPG 게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디아블로라는 게임을 통해 이미 실력을 검증받고 전세계적인 회사인 블리자드의 명성 덕분에 오픈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었던 게임이 오픈을 하게 되면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유저들까지 엄청난 수의 플레이어가 몰리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만렙이 60이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그당시에는 와우를 하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불타는 성전

그로부터 몇년 뒤 2007년 1월 16일 첫 확장팩이 등장합니다. 불타는 성전이라는 제목으로 등장했는데요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기존의 60의 만렙에서 70까지 등장하게 되었구요 아웃랜드라는 새 대륙이 등장하면서 다양한 던전과 공격대가 생겼습니다. 또한 기존의 탈 것이 지상에서만 움직일 수 있었다면 날 것 이라는 새 개념의 이동수단이 추가됩니다. 와우를 오리지널부터 쭉 해오신 유저 분들의 말로는 이 때가 가장 재미있고 전성기였다고 말하는데 저는 이 다음인 리분때부터 시작을 했던 유저라서 그 명성을 잘 모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리치왕의 분노

2008년 11월 18일 비교적 짧은 시간에 다시 새로운 확장팩이 오픈하게 되는데요 저는 이 때부터 와우를 처음 했답니다. 노스랜드라는 새로운 지역이 추가되었으며 극악무도한 난이도를 보이며 등장한 새로운 보스인 리치왕은 그 당시에 정말 어렵고 재미있었답니다. 또한 다양한 개념의 공격대와 전장의 컨텐츠 추가로 개인적으론 이 때가 전성기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 명성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수험생이 하면 안되는 악마의 게임에 뽑힐 정도로 그 중독성과 인기는 그 당시에 엄청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만렙이 80으로 늘어나며 첫 영웅직업인 죽음의 기사가 새로 추가되게 됩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대격변

그 후 약 2년간의 준비를 거쳐 2010년 12월 9일 엄청난 변화의 확장팩이 등장합니다. 그 이름만 들어도 엄청난 혼란이 예상되는 대격변인데요 대륙의 지형이 싹 바뀌게 됩니다. 당시에 저는 조금 맵을 익히고 익숙해져가던 찰나에 이 변화로 인해서 다시 지도를 다 외워야 되는 엄청난 혼란에 빠지게 되어 고생을 했답니다. 만렙이 85로 기존의 10씩의 증가와 달리 소폭 상승하였고, 너무 신기한 지역들이 많이 추가되어서 맵 탐구 및 퀘스트를 하면서 엄청 재미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바다속에서의 전투와 심연이라는 공간 등 영화에서나 접할법 하던 소재들이 많이 추가되어서 그 당시를 즐기던 유저로서는 상당히 좋았었네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판다리아의 안개

다음으로 추가된 것은 2012년 10월 1일에 오픈한 판다리아 입니다. 오크나 엘프가 등장하던 세계관에서 중국 문화권의 스토리가 추가되어서 당시에 신선한 충격으로 와닿았답니다. 만렙은 90으로 상승하고 새로운 직업인 수도사가 추가 되고 종족으로는 판다렌이 추가되게 됩니다. 저는 이 때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와우를 그만두었던 시절이라 자세한 변화는 잘 모르지만 과거의 명성에 조금 아쉽게도 많은 인기를 누리지는 못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AOS가 게임시장을 지배하는 변화속에서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수도 있겠습니다만 유저수가 줄어간다는게 나름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던 그런 확장팩 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현재 진행형의 확장팩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2014년 11월 20일에 오픈하여 아직 1년이 채 안된 따끈한 신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만렙이 10 상승하여 100으로 늘어났으며 와우 스토리에서 과거의 영웅들이 등장하면서 기존의 유저들의 많은 복귀가 있었다고 하네요 어떻게 보면 블리자드 측에서 새 유저보다 기존의 유저를 통해 다시한번 부흥을 노린게 아닐까 싶습니다. 주둔지라는 새로운 개념과 시간여행이라는 스토리를 추가하여 여러가지 면에서 재미를 더해주면서 오픈했는데 저는 와우를 접은지 꽤 되어서 정확하게 어느정도 흥행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또한 토큰이라는 개념이 추가되어서 엄청난 이슈가 되었는데요 기존의 유료게임의 방식에서 그것을 이용하게 된다면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하니 제 포스팅중에 그것을 다룬게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