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혜성같이 등장한 게임이 있었으니 일명 2D 판타지 온라인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라고 소개가 되었죠

 

화려한 키보드 컨트롤에 모든걸 맡기는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그당시엔 새로운 개념의 시작

 

들어는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름하여 서바이벌 프로젝트 일명 서프 입니다.

 

2001년 오픈을 하였고 2013년 서비스를 종료하여 현재는 사라진 온라인 게임 입니다.

 

한 때 플레이 하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추억삼아 이 글을 보시고 처음 들어보신 분이 계시다면

 

아... 저런 게임도 있었구나 재밌었을까? 라는 생각으로 포스팅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바이벌 프로젝트(서프)는 어떤 게임이지?

 

온라인으로 접속한 다른 유저들과 실시간 대전이 이루어지는 온라인 액션 네트워크 게임 입니다. 서프는 리얼타임 액션 방식으로

 

스릴 넘치는 대전을 즐길 수 있으며 길드 제도(서버 점령전), 은원제도 등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여 유저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 했습니다.

 

라고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이 문장은 정확한 정보가 아닌 대략적인 내용만 담고 있는데요 본격적으로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서바이벌 프로젝트에는 12명의 캐릭터가 있습니다.

 

제 기억상으로는 처음부터 이렇게 많지는 않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또한 마지막 종료 직전에도 이 12명의 캐릭터 말고도 훨씬 많이 있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제가 했었을 때의 기억을 되살려 보자면 제가 직접 본건 아마 5~6개 정도가 다일텐데요

 

우선 맨 왼쪽의 파란머리 자이로, 그다음 노란 머리의 마법사 샤무, 바이킹 전사 스밴, 마검사 호크

 

이렇게 4명이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천사 크림과 왕자 롤랑 이렇게 총 6명만이

 

제가 서바이벌 프로젝트를 하던 당시에 기억에 남는 주인공들 입니다.

 

 

 

 

 

 

유저들끼리 서로 힘을 모아서 던전의 몬스터를 처치하는 방식도 있었고,

 

서로 서로 플레이어간 전투가 일어나는 PVP방식도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광장맵 에서는 서로 친목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고

 

또한 이벤트 경기로 축구라던지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 게임 입니다.

 

2002년 당시에 친구들끼리 서프에 들어와 같이 던전도 깨면 우정이 두터워 지지만

 

서로 PVP라도 하는 날에는 감정이 상하는 일이 다분했던 시절이였습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같이 하게되는 묘한 마력을 가졌었는데 그래서 더 재미있게 했었던 추억이네요

 

 

 

 

 

 

 

또한 서프는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RPG게임의 요소가 적다보니 아이템의 개념보단 이런 카드가 존재하는데요

 

신발 / 무기 / 필살기 이런것들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각 카드별로 1~9까지의 레벨이 존재하였고

 

각각 속성이 존재 하는데요 그 속성에 해당되는 정령을 매일 플레이를 통하거나 접속 이벤트 등을 통하여

 

많이 모아야지만 카드를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더 높은 레벨의 카드를 껴야지만

 

더 강해질수 있는 것이죠 서바이벌 프로젝트는 그당시에 존재하던 다른게임과 많이 달라서

 

더 신선하면서도 어려웠던 기억이 남습니다. 또한 레벨 6 이상의 카드를 가져야지만 필살기의 범위가 증가해서

 

그걸 목표로 매일 속성정령을 모았던 기억이 있네요 게임중에 막 뜨는데 먼저 먹는 사람이 가지는거여서

 

친구들이랑 플레이 하면서 서로 먹으려고 하고 그걸로 싸우기도 하고 다 지난 얘기입니다.

 

 

 

 

 

또한 이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맵이 많아서 친목이나 길드활동이 활발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레벨업에만 몰두해야 되는 여타 RPG 게임과 다르게 스크린샷 처럼 서로 모여서 대화도 많이 하고

 

재미있는 역할극 상황극 같은 것도 많이들 했었죠 지금처럼 스마트폰이나 메신저가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이라

 

어떻게 보면 서바이벌 프로젝트는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얘기할 수 있는 그런 만남의 장소로도 좋았습니다.

 

친구들끼리 핸드폰으로 연락을 못하니까 저렇게 게임상의 커뮤니티로 대화를 하기도 했었는데요

 

지금으로선 상상하기도 힘든 그런 장면들이 되겠네요

 

 

 

 

 

약 12년간 운영을 하다가 시대적 흐름에 밀려 구시대의 게임의로 치부되어 이제는 사라져버린

 

추억속에만 존재하는 서바이벌 프로젝트 입니다. 혹여 한 때 즐겁게 하셨던 유저분이시라면

 

그 당시의 기분을 떠올리면서 인터넷을 찾아보시면서 게임 음악도 다시 들어보시고

 

스크린샷 같은것도 찾아보시면서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시면 잠시나마 기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