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으로부터 거의 20년전에 나온 게임이네요 1997도 게임인데요

 

90년대 초반에 태어나신 분들은 꽤 많이 해보지 않으셨을까 싶네요 저도 해봤으니까요

 

그 게임은 바로 환세취호전 입니다. 취호전은 취한 호랑이라는건 알겠는데

 

환세가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군요 어지러운 세상이려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술을 좋아하는 호랑이 권법가가 주인공 입니다.

 

정해진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진행되는 게임 방식으로 턴제 게임 입니다.

 

 

 

 

 

 

지금 보면 그래픽도 상당히 허접하고 조작법도 너무 단순해서 무슨 재미가 있나 싶겠지만

 

그 당시에는 이런게임이 대중적이였으며 전혀 위화감을 느끼지 못했답니다.

 

또한 8비트 음악이라고 하죠 오락실 게임기에 많이 들어가는 BGM같은 음악들인데요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환세취호전에 삽입된 음악은 엄청난 중독성과 반복성 덕분에

 

지금 들어도 아.. 이거! 라고 단박에 알아챌 정도로 유명하고 인기가 좋았답니다.

 

 

 

 

 

레벨업과 사냥만 있는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지루하지 않게

 

작은 이벤트들이 몇개 있었다는게 환세취호전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바를 빠르게 연타 한다거나 방향키를 이용해 중심을 잡는 등

 

미니게임천국에서나 볼법한 미니게임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죠

 

근데 그 때는 그게 왜그렇게 어려웠는지.. 여러번 실패하고 저장하고 불러오고

 

실수로 저장을 안하면 좌절하고 그또한 다 추억이였습니다.

 

 

 

 

 

턴제 방식으로 나 한번 공격 상대 한번 공격 이런식으로 번갈아가면서 전투를 합니다.

 

마력과 체력이 존재해서 스킬을 막 사용할수도 없고 신중하게 골라야 하죠

 

컨트롤이란게 딱히 없는 게임이라 어떻게 보면 참 지루할 수 있는 방식 입니다.

 

그리고 또한 환세취호전은 스킬 이름들에 맞게 멋진 스킬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그 당시 기준으로 얘기입니다. 3D 게임들이 많은 요즘에 다시보니

 

정말 촌스럽고 허접해 보이는 스크린샷 들입니다.

 

 

 

 

직접 플레이 해보시면 환세취호전의 나름 탄탄한 스토리와 BGM 그리고 게임방식

 

이런 요소들이 나름대로 매력적이면서 재미를 더해줍니다.

 

아직 안해보셨거나 처음 듣는분이 계시다면 한번 플레이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 당시엔 윈도우98을 사용하던 시기라 어떻게 구해야 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능력자 분들이 많이 계시니 쉽게 구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이상으로 환세취호전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