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12월 1일 TV에 투니버스라는 채널이 생겼습니다. "애니메이션은 더이상 아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Cartoon의 toon 과 Universe 의 iverse를 합쳐 Tooniverse가 탄생하게 됩니다. 일본 문화 개방령 이후에 수많은 일본의 애니메이션들이 들어오게 되고 애니 그 자체의 인기 뿐만 아니라 수준높은 성우들과 가수들 덕분에 OST 또한 큰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그 이후 약 10여년간의 전성기를 누리는데 그 때의 주 시청자들이였던 아이들이 지금은 자라서 2~30대의 성인이 되었습니다. 한번씩 떠오르는 그당시의 추억을 회상하며 투니버스 리즈시절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하루종일 방송되던 애니메이션들은 그당시의 아이들에게 큰 여가거리이자 생활의 일부분 이였답니다. 과연 그럼 어떤 작품들이 그 시절을 풍미했을지 같이 한번 리스트들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GTO
2. 기동무투전 G건담
3. X사건 미녀탐정
4. 건그레이브
5. 고고 다섯쌍둥이
6. 괴짜가족
7.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8. 쾌걸근육맨 2세
9. 기동아 부탁해
10. 소년탐정 김전일
11.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12. 나의 지구를 지켜줘
13. 도전자 허리케인(내일의 죠)
14. 다다다
15. 우당탕탕 닥터지
16. 덱스터의 실험실
17. 떳다 방울이
18. 란마1/2
19. 로도스도전기
20 . 마루코는 아홉살
21. 못말리는 타잔
22. 무카무카 파라다이스
23. 미소의 세상
24. 보노보노
25. 봉신연의
26. 카우보이 비밥
27. 아따아따
28. 엄마는 4학년
29. 황당용사 욜라세다
30. 이나중탁구부
31. 신의괴도 잔느
32. 정글은 언제나 맑은 뒤 흐림
33.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
34. 지구방위 가족
35. 체포하겠어
36. 탐정학원Q
37. 투 하트
38. 트라이건
39. 트윈스피카
40. 파워퍼프걸
41. 펫숍 오브 호러즈
42. 포춘독
43. 학교괴담
44. 환상게임
45. 레이브
46. 무적코털 보보보
47. 전설의 마법 쿠루쿠루
48. 더파이팅
49. 아즈망가대왕
50. 마호로매틱
51. 우리는 챔피언
52. 미도리의 나날
53. 풀매탈패닉
등의 애니가 있었습니다. 쓰다보니 재미있게 봤었던 것들도 있고 처음 보는 작품들도 많이 보이는데 OST들도 떠오르고 내용도 떠오르고 추억에 잠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투니버스 뿐만 아니라 이 리즈시절에는 양대산맥이라고 불릴만한 애니원도 있었는데 거기에서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많이 상영해줬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몇개 뽑아본다면 닥터슬럼프, 이누야샤, 샤먼킹, 유유백서 등 두 채널중에 어디가 더 좋았었냐고 물어본다면 거의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급의 질문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만큼 두 채널을 오가면서 이 만화 저 만화 챙겨보던 학창시절이 있었는데 어느덧 성인이 되어서 애니메이션을 안본지도 꽤 많은 시간이 지난듯 합니다. 포스팅 덕분에 이런 저런 생각들이 떠오르는 김에 마음에 드는 애니들의 노래들이라도 몇개 찾아서 들어봐야겠습니다. 그당시 리즈시절의 투니버스엔 이용신 성우님이 참여한 OST들이 꽤 마음에 들었었는데 기억나는 곡들이 많이 없어서 검색을 통해서 알아봐야겠네요 다들 추억의 동심세계로 돌아가셔서 같이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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